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라키 테츠로 (문단 편집) ==== [[완벽주의]] ==== || [[파일:길티 크라운 1화 콘티.jpg|width=100%]] || || 아라키 테츠로의 [[길티 크라운]] 1화 콘티 || || [[파일:갑철성의 카바네리 1화 콘티.jpg|width=100%]] || ||[[파일:아라키 테츠로 콘티.jpg|width=100%]]|| || 아라키 테츠로의 [[갑철성의 카바네리]] 1화 콘티 || 콘티 수정을 굉장히 많이 한다고 한다. 본인이 단순히 수정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냥 콘티를 리테이크 시켜버리는 경우가 잦다고 한다. [[데스노트/애니메이션|데스노트]]에서는 이런 면이 지나쳐서 직원들과 마찰도 심하게 일으켜서 현장 분위기를 최악으로 만들었다고 스스로 언급했었으며, 덕분에 현장 관리에 일가견 있는 조감독이였던 [[이토 토모히코]]가 관리를 맡아서 겨우 바로잡았다고 한다.[* 그래서 관리의 영역에서는 후배인 이토 토모히코가 자신의 스승이라고 한다. 또 이 때의 여파로 데스노트 참여진 중에 [[후쿠다 미치오]], [[사야마 키요코]], [[사토 신지]], [[마츠오 신]] 등은 이후로 아라키 작품에 전혀 참여하지 않고 있다. 특히 사야마 키요코는 데스노트의 프로듀서였던 [[하시모토 켄타로]]의 다른 작품에는 참여하는 것을 보면 정말 아라키와 갈등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이 인물들은 조감독 [[이토 토모히코]]와도 현장 수습과정에서 크게 싸웠는지 이토 작품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 이 때의 자조적 반성을 담은게 지도자/왕이라는 소재로 메타포화 시킨 [[길티 크라운]] 2쿨이다. 그러나 이런 경험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콘티는 직접 꼼꼼히 체크해서 수정한다고 한다. 이런 이유는 자신이 만드는 작품은 자신이 가장 오랜 시간을 들여서 이해하고있고, 잘 알고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가끔 자신도 감탄하게 만드는 콘티가 나오면 질투를 느낀다고 한다.[* 예시로 [[히라오 타카유키]]가 맡았던 [[학원묵시록 HIGHSCHOOL OF THE DEAD/애니메이션|학원묵시록]] 8화, [[타치카와 유즈루]]가 맡은 [[진격의 거인(애니메이션 1기)|진격의 거인]] 1기 7화의 콘티.] 아라키와 같이 작업했던 동료들인 [[카타부치 스나오]]와 [[이토 토모히코]]는 "감독은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너무 콘티를 고치는 것에 집착하면 감독의 일을 저버리는 것이 된다"라고 말했지만 자신은 그걸 지키지 않고 있어서 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하며, 그렇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조감독을 두는 편이라 관리를 분할해서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현장에 관여를 많이 하는 편에 속하는 감독이다. 콘티와 원화, 촬영 모두 체크하면서 현장과 녹음까지 조감독과 언제나 동행하며 참여한다.[* 매드하우스 사이트에 있었던 데스노트 시절 사진을 보면 [[이토 토모히코]]와 녹음실에서 같이 체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불화가 많다는 이야기가 도는데 사실 인터뷰를 보면 본인이 관리를 못해서 불화가 있다고 스스로 자학하는 것이지 막상 주변에서는 평판도 좋고 별 이야기가 없는 인물이다.[* 아라키 테츠로는 인터뷰에서 연출에는 프라이드가 높은 편이지만 그 외 자신의 작품 소개나 현장 관리 부분에서는 커리어 내내 꾸준하게 자학을 해왔다.] 아라키 테츠로의 인간으로서 부정적인 이야기와 평판은 대부분 데스노트 이야기다. 경력이 쌓인 이후에는 오히려 사람도 좋고 작품에 대단히 열정적이라 힘들어도 같이 일하기 즐겁고 좋다는 증언도 있다. 다만 콘티 관련해서는 여전히 깐깐하게 본다고 한다. 상술한대로 콘티에 집착하는 면모가 상당히 있는데, [[카와노 타츠로]]에 따르면 아라키 테츠로의 콘티 체크는 엄청난 수준으로 [[완벽주의]]라고 한다. 자식과 아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튜디오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몸을 깎으면서 하나하나 콘티부터 원화까지 다 체크한다고 한다. [[카도와키 사토시]]도 아라키 테츠로는 출근하면 언제나 가장 먼저 있거나 책상 밑에서 자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며, 감독이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도 열심히 할 수 밖에 없게 된다고 한다. 심지어 본인이 쓴 콘티도 엄청나게 세세한데다가 이미 콘티에서 캐릭터의 연기까지 하나하나 다 그려져있다고 한다. 심하면 신 하나에 콘티를 5매수나 써서 원화 수준으로 그린다고 한다.[* [[갑철성의 카바네리]] 1화 무메이 나막신이 박히는 장면.] 거의 레이아웃 러프 원화 수준으로 그려놔서 애니메이터들이 액션을 할 때 움직임 묘사하다 인체비율이 이상해지면 그냥 콘티보고 따라 그린다고 한다. 다만 엄청난 리테이크 갈굼을 당하는 연출가들과 달리 애니메이터들에게는 콘티를 무작정 따를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고 한다. 물론 기본적인 표정과 데셍이 유지가 안되면 어떤 움직임을 가져오더라도 리테이크가 걸리거나 아니면 작화감독 쪽이 고생하게 된다. 대부분은 작화감독이 고생한다고 한다. 데스노트가 가장 악명높은 일화지만 [[진격의 거인(애니메이션 1기)|진격의 거인]]에서도 자신의 콘티 체크는 살인적이었다고 회고했다. 하루종일 콘티를 수정해서 연출가를 비롯한 휘하 스탭들이 '''"계속 그러시면 앞으로 참여 안할거에요."'''라고 이구동성으로 불만을 토했다고 한다. 콘티가 너무 늦어서 애니메이터들도 고생했다고 한다. 종영후에는 아예 '아라키의 작업으로 인해 얼마나 힘든 일을 당했는지 알려주는 모임' 같은 반상회가 열렸다고 자책했다. 이게 결정타가 돼서 아라키는 진격 2기 부터 [[나카타케 테츠야]]에게 자신이 총감독으로 콘티만 수정하고 나머지 분야 컨트롤을 하는 감독을 두자는 제안을 했다고 한다. [[코이즈카 마사시]] 같은 자신의 일을 잘 아는 뛰어난 사람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효과는 굉장했다고 한다. 이렇게 콘티에 목숨을 거는 이유는 현장이나 제작 과정에서 사고가 생기거나 불상사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는 최소한의 방어책이자 보험이라고 한다. 콘티가 잘 짜여져 있으면 작화나 촬영 분야가 아무리 실력이 부족하거나 사고가 발생해도 기본은 하는 영상이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것도 경력이 쌓이면서 많이 순해진 것'''으로, 진격의 거인 이전 시기만 해도 할 수 있다면 혼자서 감독 작품 콘티 다 하고 싶었고, 남이 자기 콘티 수정하는 것을 싫어하고 보여주는 것도 싫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생각이 바뀌어서 이제는 자기 콘티 적극적으로 보여주면서 의견도 물어보고 다른 사람 콘티 수정한 결과물도 스탭들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이전에 비해 콘티에 대한 기준이 많이 개방적으로 변했다. 리테이크의 경우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리테이크 자체는 필름의 질을 높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채색이나 작화 단계에서 나오는 리테이크는 명백한 실수이기 때문에 리테이크를 거는 것이고, 이런 오류는 시청자들도 쉽게 찾아내기 때문에 반드시 하지만, 촬영과 콘티 단계에서 하는 리테이크는 시청자가 알 수 없고 그저 만드는 사람의 이상과 추구하는 것을 더 잘 보여주려는 노력일 뿐, 질이 올라가고 전달되는 사람에게 느껴지는 영역은 아니기에 그저 자신의 노력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이렇게 말하면서 촬영과 PAN 관련해서도 평균 5~6번의 리테이크와 검수가 일어난다고 언급했다.](출처:2022년 4월호 [[아니메쥬]] 바리우타.) 그래서 콘티를 세세하게 그리는 만큼 작성 시간도 오래걸리는 편이라고 한다. [[이토 토모히코]]는 아라키 테츠로를 콘티로 섭외했을 때 이를 인지하고 미리 배경 설계랑 동선을 스스로 다 짜놓고 아라키에게 콘티를 맡겼다.[* 그래도 계단이나 통로 같은 구조는 아라키가 짰다고 한다.] 심지어 콘티를 쓰면 살이 빠지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한다.[[https://twitter.com/ttr1976/status/1535843884646797313|#]] 다만 오프닝 콘티는 본편 콘티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추상적이고 단순하게 그린다.[[https://ekizo.mandarake.co.jp/auction/item/itemInfoJa.html?index=656574|#]] 그나마 경력이 쌓이고 여러사람들과 일하면서 콘티에는 웬만하면 자신의 이런 작업 방식을 잘 알고 자신의 기준을 잘 충족하는 신뢰하는 연출가들만 주로 기용한다. 그래서 언제나 콘티에 참여한 연출가들이 일정하고 다양하지 않다. 다 이전에 참여했던 사람들만 지속적으로 기용하는 경향이 있다.(ex:[[히라오 타카유키]], [[이토 토모히코]], [[마키하라 료타로]], [[히라카와 테츠오]], [[사토 유조]] 등) 반면 간혹 처음 참여했다가 도망간 사람들도 있고, [[버블(애니메이션)|버블]]에서도 여러번 분위기가 험악해질 뻔했다는 것을 보면 여전히 리테이크는 심한 모양.[* 이건 아라키 본인 얘기고 주변에서는 그 정도는 아니었다고 한다.] 그래도 [[갑철성의 카바네리 ~해문결전~]] 이후는 담당 프로듀서가 일을 너무 잘해서 분위기는 금방 회복된다고 한다. 콘티는 영상을 만드는 데에 절반을 차지하며, 나머지 절반은 협의라고 말한다. 아라키와 일하는 프로듀서 [[나카타케 테츠야]]도 아라키 테츠로와 일하는 것은 매우 힘들테니 참여 전에 각오해야 된다고 섭외된 스탭들에게 말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만큼 리더쉽이 있고 조감독 [[타나카 히로유키]]와 [[나카타케 테츠야]] 프로듀서가 관리를 잘해줘서 어느 정도 케어가 된다고 한다. WIT 회장 와다 조지는 아라키 테츠로 감독의 현장은 철저한 감독 위주로 굴러가는 현장이며, 감독이 열정을 다른 휘하 스탭들에게 전파하고 발산하는 느낌이라 힘들게 굴려도 의외로 스탭들이 잘 따른다고 한다. 신인 시절에는 아라키와 일하는 것이 힘들어서 도망간 스탭들이 많았지만 이후 자신과 맞는 사람들과 자리잡아서 좋은 퀄리티의 작품을 뽑아내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